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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원충성 설사 ( 콕시듐 증)
이름 bayer 작성일   2002.06.06

▽ 콕시듐증(Coccidiosis)  

 

이소스포라수위스( Isospora suis ) 라는 원충이 소화관내의 세포내에 기생하거나 쉽게 증식됨으로 발병이 된다. 몇 년 전부터는 국내 양돈장의 중요한 설사 원인으로 자리 매김을 하고 있다. 특히 이소스포라수위스의 오시시트를 검출하는 과정이 닭의 장관증 내에서 콕시듐의 오시스트를 발견하는 것처럼 쉽지가 않을 뿐 아니라 설사기간 동안 하리변에는 오시스트의 배출이 없는 경우가 많아 일반적인 현미경적인 도말법으로는 잘 관찰이 안 된다. 필자의 경험에는 질병의 치료 과정에서 콕시듐이 의심스러울 때는 설사하는 자돈 자체를 전문 임상병리실 또는 수의과학검역원 병리실에 의뢰하는 것이 현명하였던 것으로 생각된다. 

 

1)발병 : 주로 포유자돈( 평균 7∼21일령)에 발생이 되며 발병률은 50 % 이상으로 높은 편이다. 폐사율은 5% ∼75% 정도까지 다양한데 그 이유는 오시스트의 섭취 량이나 치료제의 선택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.          * 포자형성기간 5일

 

2)병변 : 폐사돈의 장관 벽을 보면 공장 및 회장에 국한된 병소를 보이는 것이 일반적이다.  그 병소는 경미한 정도에서부터 심한 괴사성 장염까지 관찰되며 특징적 소견은 충혈된 점막에 황색섬유소 괴사성 위막의 부착 증상이 있다는 점이다. 

 

3) 예방 : 돈사별로 공 막사를 만들 수 있는 경우에는 분만돈사의 바닥을 콕시듐원충 전문소독약을 이용하여 소독을 하는 것이 현명하나 여의치 않을 시는 화염 또는 생석회를 도포 하는 방법을 택 하여야한다.

 

4) 치료 : 다행이 최근에 바이콕스라는 전문 예방 및 치료제가 개발되어 판매되고있으며 용법은 3-7일령사이에 1cc 씩 1회 경구 투여한다.  일단 질병 발생이 확인이 되면 보조치료제인 탈수예방제와 병행사용 하는것이 좋다. 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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